2024년, 주택 특별 공급제도로 출산 가구에 특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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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특별 공급제도, 출산 가구, 신혼부부, 무주택 청년, K-패스, GTX-A 내년 2024년에는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특히 출산이나 결혼을 앞둔 부부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내년에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및 출산 가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 특별 공급제도 내년 3월 25일부터 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 특별 공급제도가 시행됩니다. 이는 공공분양(3만 가구), 민간분양(1만 가구), 공공임대(3만 가구) 등 총 7만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택 특별 공급제도를 활용하려면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출산 가구는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의 변화 내년 3월 25일부터는 신혼부부 각자가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부부 모두가 신청해 당첨된 경우에는 선 접수분에 대해 당첨 효력을 인정하게 됩니다. 다른 당첨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신혼부부라면 함께 특별공급 신청을 하는 것이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무주택 청년층을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내년 2월에는 19~34세 무주택 청년층을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됩니다. 이 통장은 기존 청년 전용 청약통장보다 가입 요건이 완화되었으며, 이자율은 4.3%에서 4.5%로 올라갔습니다. 납입한도도 월 50만원에서 월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청약에 당첨되면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대 2.2%의 저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혁신, 'K-패스' 도입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면서 'K-패스'가 내년 5월에 도입됩니다.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보다 적립률이 높아지는 혜택을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 회수에 따라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아파트 시장, 서울 강남 3구만 급등…입지가 집값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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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트렌드, 2023 강남 3구, 눈부신 상승세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상승세 2023년 한 해를 보내며 전국 아파트 시장이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놀랍게도 서울 지역에서는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만이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전체 아파트값은 5.12% 하락했지만, 강남 3구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상승세의 주역, 송파구의 눈부신 성장 특히, 송파구는 2023년 동안 3.54%의 상승률을 기록해 입지를 노리는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눈에 띄게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파구의 대표 아파트인 '리센츠'는 전용 84㎡ 기준으로 최저가 18억2000만원에서 최고가 25억90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이외의 6곳에서만 상승…입지보다 '개발'의 영향 서울 외에는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만 3곳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는 과천(0.66%), 성남 수정(0.09%), 광명(0.01%) 등이 아파트값이 상승한 몇 안 되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현재 아파트 시장에서 개발 호재보다는 입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하락세를 이끄는 지역, 서울 도봉구와 경기 일산서구 아파트값이 하락한 곳 중에서 서울에서는 도봉구가 -6.57%, 강서구(-6.52%), 금천구(-5.92%) 등이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경기 일산서구가 무려 12.14%의 하락률을 보여 수도권에서는 외곽지역이 주효하며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입지와 개발호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의 격차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입지'와 '개발호재' 중 어떤 것이 아파트값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입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금리의 움직임에 따른 시장의 변동 가운데, 입지여건에 따른 격차가 더 커진 것이 특징&q

한국 기업채 시장, 2024년 만기 대규모 채무 압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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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만기 물량, 금리 상승, 태영건설, 부동산 PF 2024년에는 일반 회사채와 여전채 등이 포함된 회사채 물량이 153조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인해 채권 시장이 냉각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된 업종 및 등급별 양극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회사채 만기 증가의 배경 2023년 만기가 도래하는 일반 회사채는 69조859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만기 물량 대비 10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A+' 이하 비우량 회사채의 만기는 전체의 26% 수준으로, 채권 시장에 변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채도 예외가 아닌데,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카드채와 캐피탈채 등의 만기 도래 물량이 총 82조9534억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만기 회사채 물량은 일반 회사채 물량을 합산하여 15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과 회사채 증가의 인과관계 회사채 만기 물량의 증가 원인 중 하나는 금리 상승입니다. 작년과 올해 금리의 상승으로 발행사들은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만기가 짧은 채권 발행을 늘렸습니다. 더불어 최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로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차환 발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전채는 금리 하락세가 급격하여 시장에서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언급되었습니다. 금리가 5%를 넘어갔던 여전채 금리는 기대감에 따라 4.1%대로 하락했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과 태영건설의 영향 그러나 시장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PF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업계에서는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부실이 터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미 건설사 발행 회사채와 기업어음, 건설사 보증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대한 차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PF 익스포

한국 정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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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 도시정비법 개정, 안전진단 비중 조정, 재건축 사업 한국 정부가 최근에 발표한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책에 따르면, 안전성 대신 노후도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의 안전진단 절차를 생략하고, 건축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책의 배경 현재까지의 도시정비에는 안전성을 기준으로 하는 공공성이 강한 재개발과는 달리, 노후 아파트를 개선하는 개념의 재건축 사업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안전진단을 생략하고 노후도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시한 것은 노후 아파트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흔적이다. 도시정비법 개정의 필요성 안전진단 생략은 도시정비법의 개정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과정을 동반하고 있다. 현재 도시정비법은 안전진단을 세 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정밀 안전진단은 구조안정성, 설비성능, 주거환경, 경제성 등 다양한 항목을 고려하여 실시된다. 안전진단 비중 조정의 영향 안전진단의 결과에 따라 재건축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결정되는데, 각 항목의 비중 조정은 도시정비법 하위 지침에 따라 이루어진다. 과거 정부에서는 구조안정성을 강조해 안전진단을 어렵게 만들었으나, 현재 정부는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다. 새로운 재건축 사업 지역의 부상 안전진단 규제의 완화로 인해 목동, 상계동, 여의도 등에서 시작된 재건축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안전진단 통과가 상대적으로 용이해져 아파트 단지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안전진단의 향후 전망 안전진단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법 개정을 필요로 하며, 현재 상황에서는 국회 통과가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항목의 비중을 하위 지침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안전진단을 통과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 향후 재건축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로 안전진단 규제의

'ACE 글로벌메타버스' 등 주목할만한 투자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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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ETF 미국과 중국 ETF 수익률 대결,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가 1위 2023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의 투자 성과가 크게 갈렸습니다. 특히 미국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지며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태양광 및 전기차 기업들의 하락으로 손실을 겪었습니다. 미국 ETF, AI 및 반도체 기업에 투자로 높은 성과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로, 170.9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라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도 높은 성과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는 139.27%의 수익률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고,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도 126.26%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ETF도 높은 성과, 코스닥150 및 기술주에 투자 국내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인 ETF는 다양했습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96.54%의 수익률로 4위에 올랐으며,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89.16%의 성과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 ETF는 부진, 'SOL 차이나태양광CSI' 손실 41.82% 한편 중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는 41.82%의 손실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성과를 기록했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도 37.3%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액티브 ETF도 미국 기술주에 주목,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수익률 78.22

오르펜트 해운대, 부산의 새로운 고급 주거 단지,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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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펜트 해운대 한국의 고급 주거 시장은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여 주거 수요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신 거주 트렌드를 반영하며 눈길을 끄는 주거 공간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스마트홈 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조경특화주택,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 특화주택이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신규 분양 단지들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며 주거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아페르 파크'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생활안내, 택배 발송, 보관, 그리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편의를 제공합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는 골프 파티룸, 피트니스, 웰컴 라운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며 아트 큐레이팅, 하우스키핑, 발렛파킹과 같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원에디션 강남'은 스포츠시설과 입주민 전용 카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조식 서비스, 다이닝 서비스, 발렛, 세탁, 방문 세차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파이엇디벨롭먼트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오르펜트 해운대'를 선보입니다. '오르펜트 해운대'는 국제 규격의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필라테스, 에스테틱, 사우나, 수영장, 다이닝 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테니스장,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루프탑 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여 입주민들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옥상 루프탑에는 인피니티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컨시어지 서비스로는 생활공간 청소, 세탁, 정돈뿐만 아니라 아트 큐레이팅, 생활편의, 차량 의전, 주차 대행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스마트 IoT 시스템과 '스마

NXC 2차 입찰 불발, 3차 매각의 관건은? 최저 입찰가 낮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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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회사 NXC, 2차 입찰 불발... 3차 매각은 어떤 전망일까? 넥슨의 주요 지분을 보유한 NXC가 2차 입찰에서 유찰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NXC의 2차 입찰 불발 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NXC 2차 입찰 유찰, 매각 어려운 상황 지난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라인 공매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NXC의 2차 입찰에서 어떠한 참가도 없이 유찰되었습니다. 이로써 NXC의 주요 지분에 대한 공개 매각이 다시 한 번 불발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최저 입찰 가격은 4조7149억원으로 설정되었으나 입찰 참가가 없어 유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각 대상, 김정주 창업자의 유족 지분 이번 공매에서의 매각 대상은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이사가 작년 초 별세하면서 유족이 지난 5월 상속세로 정부에 물납한 주식입니다. 현재 NXC 지분 구조상, 매각 대상 지분을 인수하더라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현재 NXC 지분은 최대 주주인 김정주 창업자의 배우자인 유정현 이사가 34%, 두 자녀가 각각 17.49%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상속세 물납 후에도 유족 지분이 70%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3차 매각의 가능성과 전망 1차와 2차 공개 매각이 실패하면 3차부터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수의계약 과정에서도 최저 입찰가를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계속해서 유찰이 이어진다면 입찰가를 낮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3차 매각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입니다. 사우디 PIF와 중국 텐센트,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르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사우디의 PIF와 중국의 텐센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이끄는 PIF는 넥슨에 꾸준한 투자를 해와서 4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텐센트도 국내 게임사 지분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김정주 창업자가 NXC 경영권 매각을 시도한 2019년에도 넥슨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