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2차 입찰 불발, 3차 매각의 관건은? 최저 입찰가 낮출 가능성은?
넥슨 지주회사 NXC, 2차 입찰 불발... 3차 매각은 어떤 전망일까?
넥슨의 주요 지분을 보유한 NXC가 2차 입찰에서 유찰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NXC의 2차 입찰 불발 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NXC 2차 입찰 유찰, 매각 어려운 상황
지난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라인 공매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NXC의 2차 입찰에서 어떠한 참가도 없이 유찰되었습니다. 이로써 NXC의 주요 지분에 대한 공개 매각이 다시 한 번 불발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최저 입찰 가격은 4조7149억원으로 설정되었으나 입찰 참가가 없어 유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각 대상, 김정주 창업자의 유족 지분
이번 공매에서의 매각 대상은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이사가 작년 초 별세하면서 유족이 지난 5월 상속세로 정부에 물납한 주식입니다. 현재 NXC 지분 구조상, 매각 대상 지분을 인수하더라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현재 NXC 지분은 최대 주주인 김정주 창업자의 배우자인 유정현 이사가 34%, 두 자녀가 각각 17.49%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상속세 물납 후에도 유족 지분이 70%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3차 매각의 가능성과 전망
1차와 2차 공개 매각이 실패하면 3차부터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수의계약 과정에서도 최저 입찰가를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계속해서 유찰이 이어진다면 입찰가를 낮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3차 매각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입니다.
사우디 PIF와 중국 텐센트,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르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사우디의 PIF와 중국의 텐센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이끄는 PIF는 넥슨에 꾸준한 투자를 해와서 4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텐센트도 국내 게임사 지분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김정주 창업자가 NXC 경영권 매각을 시도한 2019년에도 넥슨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
매각 후보로서 사우디 PIF와 중국 텐센트가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투자자들은 3차 매각의 결과와 함께 NXC의 향후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NXC의 지분 매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3차 매각에서는 어떠한 전개가 이뤄질지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요 소식을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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