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삼성액티브, 'KoAct 기후테크 ETF' 출시 소식
기후테크 투자의 새로운 지평, 삼성액티브운용의 3호 ETF
삼성액티브운용, 글로벌 '기후테크'에 집중하는 3호 ETF 출시
지난해 상장된 1호 ETF에 이어, 삼성액티브운용이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 ETF를 이달 중순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전략적인 투자 포함, 새로운 투자 기회 제공
지난 해 독자적으로 선보인 첫 상장지수펀드(ETF) 이후, 삼성액티브운용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아 '기후테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각국의 정책적 지원과 금리 인하에 기반하여 올해 기업 업황 및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예측하는 전망을 반영한 것입니다.
특히,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 ETF는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는 전략을 채택하여, 전 세계의 '기후테크' 산업에 걸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ETF 기초지수와 주요 구성 요소
이 ETF의 기초지수는 '솔랙티브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스트럭쳐 인덱스 PR'이며, 차세대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수소, 태양광, 풍력 등의 섹터에 투자합니다. 투자 국가별로는 미국, 유럽, 한국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식 종목은 해외와 국내 각 20개씩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이 ETF는 기존의 태양광·수소 중심의 투자에 더해 기반시설까지 확장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투자는 향후 미국의 강력한 투자 의지에 힘입어 성장이 예상되며, 미국의 전력망에 대한 재보수 및 교체가 기대됩니다.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과 전망
기후테크는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 고성장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생산된 배터리·태양광·풍력 부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IRA를 통과시키며 주도적인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도 핵심원자재법과 탄소중립산업법을 예고하면서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태양광이나 수소 기업 주가는 현재 가격 부담이 낮아, 향후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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