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자회사 LS이링크, 전기차 충전사업 확장을 위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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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006260)이 전기차 충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LS이링크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LS이링크는 LS그룹이 E1과의 협력으로 설립한 회사로,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핵심 계열사 중 하나로 꼽힌다.


LS이링크 상장, 주요 증권사에 입찰서 발송

28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LS이링크는 최근에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에게 상장 주관 입찰 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룬 LS머트리얼즈와의 경험이 돋보이는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입찰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 최종 선정을 위한 프로세스

LS이링크는 내달 중순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대표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LS이링크는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상장을 위해 준비를 진행 중이다.


LS그룹의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 계획

LS그룹은 전년 4월에 E1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LS이링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 전기차 충전사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LS이링크의 경영 현황

그러나 LS이링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8억원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설립 첫 해로 감안할 때, 올해는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S EVC의 상장 계획

LS그룹은 또한 LS전선의 자회사인 LS EVC의 상장도 추진 중이다. LS EVC는 지난해 10월에 전기차 각선 사업을 분사해 신설된 자회사로, 상장은 내년에 예정되어 있다.


LS머트리얼즈의 성공적인 상장이 영향

IPO 활황기를 맞은 현재, 이미 상장한 LS머트리얼즈의 성공은 LS이링크와 LS EVC의 상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당일 '따따블'을 기록하며 주가가 2주 만에 640%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


마무리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LS그룹은 전기차 충전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상장 전략을 진행 중이다. LS이링크와 LS EVC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그룹은 전략적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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