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헬스케어 지수 급상승! 제약·바이오주의 새로운 도약, 내년 기대 이상의 성장 전망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제약·바이오주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성장주 제약·바이오, 금리 인하 전망에 기대감으로 반등세
2023년 1월 22일까지의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주가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고금리로 주가가 부진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성장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주가 상승 중이다. 금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특성으로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되어 왔던 이들 기업은 내년에는 금리 인하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KRX 헬스케어 지수 상승, 알츠하이머·비만 시장 확대 전망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번 달(1~22일) 동안 KRX 300 헬스케어 지수와 KRX 헬스케어 지수가 각각 10.10%, 8.75% 상승하여, 총 28개 KRX 산업지수 중 2,3위를 차지했다. 헬스케어 관련 대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나타났다.
특히, 'KRX 바이오TOP 10 지수'는 8.75% 상승으로 올해 월별 기준으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HLB,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한미약품,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 케어젠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성장주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다.
고금리 영향 극복, 내년 알츠하이머·비만 시장 주목
제약·바이오주는 작년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단과 올해의 고금리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었다. 그러나 내년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민감성이 큰 제약·바이오주는 특히 내년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은 2023~2025년 영업이익 성장률을 27.2%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전체 산업 전망치(12.6%)보다 높은 수준이다.
증권가는 내년에는 알츠하이머·비만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시장이 개화되면서 전체 항체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항체 치료제와 관련한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비만 시장 확대, 국내 기업들의 도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연간 4조 원에서 2028년에는 23조 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비만약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한다. 한미약품, 대원제약 등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 가운데, 한미약품은 특히 GLP-1 유사체를 활용한 맞춤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비만 시장에서는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이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셀트리온도 주주 간담회에서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동향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혁신적인 비만치료제를 개발하여 시장에서 주목받을 계획이다.
종합적인 전망, 내년 제약·바이오주의 돌파 기대
내년에는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제약·바이오주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츠하이머와 비만 시장의 확대가 이들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금리 인하로 인한 긍정적인 투자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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