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찍은 유망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바드의 예측,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목! 2024 증시 트렌드

2024년 한국 증시에 대한 AI의 전망이 밝혀졌다.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가 새로운 해에 국내 투자자들에게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가장 유망한 투자 섹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IT) 기술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강자의 안정적 실적과 미래 투자

글로벌 선두주, 안정적인 실적 기반

바드는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및 반도체 시장에서의 1위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버스, AI, 5G, 자율주행 등 미래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혁신 기술의 힘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 및 공급 부족으로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3나노에 적용한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2위 반도체 기업으로 눈길

바드가 두 번째로 꼽은 종목은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다. 이 기업은 세계 2위 반도체 기업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과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바드는 내년 국내 증시를 반도체가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네이버: 미래 기술 분야에 확장한 플랫폼 기업

세 번째로 바드가 꼽은 종목은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다. 쇼핑, 핀테크, 콘텐츠, 광고·검색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5G,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투자가 유망한 섹터

반도체에 이어 AI는 계속해서 뜨겠지만, 바드는 또한 로봇·AI 테마 이후 메타버스, ESG, NFT 등이 떠오를 테마주로 꼽았다. 이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부품인 반도체와 함께 IT 분야의 폭발적 성장을 반도체 관련주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및 코스닥 전망

바드는 내년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002700포인트를 제시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경우 3000포인트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천스닥'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8001000포인트 범위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종합적으로, 2024년 국내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와 미래 기술 분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 AI의 답변을 맹신하기보다는 신중한 검토를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바드의 경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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