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클라우드 AI로 경쟁사들을 제압한다!

레드햇 대표

"레드햇 대표의 AI 혁신 발표"

"클라우드 호환의 핵심 레드햇의 전략"

"앤서블 라이트스피드 생산성과 혁신의 조화"

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AI)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고객으로 유치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호환성'입니다. 

여기서 '호환성'은 온프레미스(자체 데이터센터나 전산실에서 IT 인프라를 운영하는 형태)나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방식으로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국내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개발 및 배포한 앱을 미국에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을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호환성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레드햇의 '오픈시프트'입니다.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기반에서 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기반의 플랫폼입니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기술을 이용하여 앱을 관리하고 업데이트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소스코드를 담고 있는 패키지입니다. 이를 통해 레드햇은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레드햇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초거대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가속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활용하여 AI 학습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레드햇의 오픈시프트와 통합하여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드햇은 '앤서블 라이트스피드'라는 생성형 AI를 소개하였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필요한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문장으로 요구하면,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명령을 내릴 때, 예를 들어 '데이터센터에 있는 1만대의 서버에 보안패치를 적용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해줘'라는 문장으로 요청하면, 앤서블 라이트스피드는 해당 기능을 갖춘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개발자들이 직접 코딩을 할 필요가 없게 합니다. 

앤서블 라이트스피드는 영어로만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레드햇은 이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올해 말에는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레드햇은 에지 컴퓨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에지 컴퓨팅은 중앙 클라우드 서버가 아니라 지방 사업자나 현장의 기기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중앙 처리방식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레드햇은 에지 컴퓨팅의 범위를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기기나 각종 설비장치까지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예를 들어 자동차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레드햇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하여 자동차의 다양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리눅스 표준을 적용하여 자동차가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레드햇 대표는 "레드햇의 클라우드 및 AI 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방형인 오픈소스 기반이라는 점"이라며 "고객에게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일관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